광명시, 사당역 오가는 '8507번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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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KTX광명역 일대와 서울 사당역을 연결하는 8507번 노선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준공영제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을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광역버스의 노선관리 등 운영에 대한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8507번은 오리서원을 출발해 KTX광명역을 거쳐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시가 2023년부터 적자노선 손실보전을 위해 운행 비용과 운전자 인건비 등을 해당 운수회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후 시가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건의,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8507번 광역버스를 10대에서 12대로 증차하고, 노후한 36인승 버스를 44인승 최신 버스로 교체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해당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광역교통 연계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광명역세권2.0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을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광역버스의 노선관리 등 운영에 대한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8507번은 오리서원을 출발해 KTX광명역을 거쳐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시가 2023년부터 적자노선 손실보전을 위해 운행 비용과 운전자 인건비 등을 해당 운수회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후 시가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건의,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8507번 광역버스를 10대에서 12대로 증차하고, 노후한 36인승 버스를 44인승 최신 버스로 교체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해당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광역교통 연계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광명역세권2.0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