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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YK 대표변호사 / 법무법인 YK 제공
김정헌 YK 대표변호사 / 법무법인 YK 제공

YK, 부장검사 출신 김정헌 대표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YK는 부장검사 출신 김정헌(사법연수원 32기) 대표변호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변호사는 YK 고양 분사무소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변호사는 평검사로서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광주지검, 제주지검에서 근무하고, 이후 목포지청 형사2부장, 대구지검 강력부장, 창원지검 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검사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쳤다.

그는 검사 시절 △허위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660억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 사건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한 가상화폐 판매 사기 조직 사건 △서울 강남·대구 일대 유명 클럽을 통한 마약 유통 사건 등 가상자산, 유사수신, 경제범죄, 특수사건, 성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검찰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중국저작권법'과 '강제수사실무 절차론' 등을 집필했다.

한석리 전 울산지검장, 인성 대표변호사로


25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최근 변호사로 개업한 한석리(28기) 전 서울서부지검장이 법무법인 인성의 대표변호사로 합류한다. 강원 영월 출신인 한 변호사는 제천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한 그는 인천지검·서울북부지검·청주지검 검사,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 공판송무과장과 형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검사(유사수신·다단계 전담), 법무연수원 총괄교수, 서울서부지검장, 울산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한석리 전 울산지검장, 인성 대표변호사로. 사진=연합뉴스
한석리 전 울산지검장, 인성 대표변호사로. 사진=연합뉴스
법무법인 인성은 기업·금융과 공정거래, 부동산 재개발 분야에 특화된 부티크 로펌이다. 대구지검 검사를 지낸 손경식(24기) 변호사와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문홍주(31기) 변호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세움, 12일 AI 세미나 개최


스타트업·IT 전문 법무법인 세움이 오는 12일 오후 3시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 지하 3층 컨퍼런스홀에서 AI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는 '이것만 알고 AI 제대로 사업하기'다. 세션1에서는 윤정옥 변호사가 'AI 스타트업이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 관련 규제', 김이결 변호사가 '산업별 AI 적용시 유의사항, 이현섭 변호사가 AI 스타트업이 변호사에게 자주 묻는 FAQ를 소개한다. 이어 세션2에서는 누적 투자금 440억원을 유치한 국내 생성형 AI 전문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김지섭 CoS가 '생성형 AI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동인, 서초구와 '사회적 경제' MOU

법무법인 동인 공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산하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장영준)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소셜벤처, 문화예술 분야 창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