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숨 37°의 베스트셀러인 시크릿 에센스 4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숨 37°의 베스트셀러인 시크릿 에센스 4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 37°의 첫 단계 슬로우 에이징 에센스인 ‘시크릿 에센스’ 4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시크릿 에센스 4세대는 강화된 피부 장벽 케어 성분 싸이토-펌 액티베이터와 멜팅 세라마이드를 순한 처방으로 담아낸 게 특징이다.

시크릿 에센스는 2009년 처음 출시된 이후 333만병 이상 판매된 숨 37°의 대표 제품이다. 사계절에 걸쳐 자라는 86종의 식물을 오랜 시간 발효시켜 만든 싸이토-펌 성분을 추출해 만든 데일리 에센스다. 싸이토-펌 성분은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최근 리뉴얼된 신제품은 출시 후 14년 이상 쌓아온 발효 연구 기술로 완성한 시크릿 에센스를 더욱 개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찾아낸 피부 장벽 케어 핵심 성분을 더한 싸이토-펌 액티베이터는 기존 싸이토-펌보다 4배 강력한 피부 장벽 케어 성분이다. 여기에 숨 37°만의 기술력으로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20% 더 미세하고 2.2배 풍부하게 담아낸 세라마이드 4종을 함유했다. 이러한 처방은 손상된 피부를 충전하고 개선해준다. 촘촘하게 차오르는 견고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준다.

시크릿 에센스는 산뜻한 스킨 워터 제형이다. 한번 사용만으로 피부 장벽 83% 개선 및 보습, 피부 결, 모공, 광채, 민감도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게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피부 탄력 리프팅 효과도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41.6배 강력해졌다. 숨 37°만의 클린 뷰티 철학을 바탕으로 천연 유래 성분 93%를 함유했다.

용기도 바뀌었다. 재생 유리를 80% 사용했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했다.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와 독일 더마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PEG계 계면활성제, 동물성원료, 타르색소, 합성향료, 탤크 등 21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숨 37° 브랜드 관계자는 “시크릿 에센스 4세대는 자연·발효의 정수인 싸이토-펌 액티베이터와 촉촉한 스킨 워터 제형에 부드럽게 녹여낸 멜팅 세라마이드, 일명 ‘물세라’로 불리는 성분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며 “순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성분과 효능을 갖춰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라고 말했다.

4세대 시크릿 에센스는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