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슈프림골드 광고 모델 안유진.  동서식품 제공
맥심 슈프림골드 광고 모델 안유진.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의 ‘맥심 슈프림골드’가 2021년 8월 출시 후 2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억7000만잔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맥심 슈프림골드는 ‘최고로 진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명처럼 진하고 풍부한 커피 맛에 부드러운 달콤함까지 더한 프리미엄 커피 믹스다.

동서식품은 최근 새롭고 활력 있는 제품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안유진을 맥심 슈프림골드 모델로 발탁했다. 지난 달 초 공개된 신규 TV 광고에서 안유진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맥심 슈프림골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맥심 슈프림골드로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자신만의 홈 카페를 즐기는 안유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맥심 슈프림골드 100개입 제품.  동서식품 제공
맥심 슈프림골드 100개입 제품. 동서식품 제공
맥심 슈프림골드는 맛과 향은 물론 제품 패키지까지 Z세대의 취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반영했다. 소비자들이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과 달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선호하는 것에 착안했다.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원두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으로 기존 커피 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였다. 우유를 넣은 라테 크림을 함유해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톤의 다양한 색감을 곡선으로 표현해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감촉, 풍부하면서도 달콤한 라테 크림의 맛을 강조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 커피 믹스의 맛과 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여름에는 맥심 슈프림골드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달콤하고 시원한 커피 타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선보인 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슈프림골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