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시원매콤한 '진비빔면'…넉넉한 양도 돋보여 [2024 상반기 한경 소비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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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누적 판매량 약 1억50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당시 3개월 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여름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진비빔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인 진라면 매운맛의 스프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원하고 매콤한 맛, 넉넉한 양이 특징이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중량을 20% 늘렸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 이제훈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진비빔면의 새 얼굴과 함께한 신규 TV CF는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을 콘셉트로 했다. 진비빔면을 음미하며 맛있게 먹는 배우 이제훈의 군침 도는 먹방을 담아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비빔면을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 최근 비빔면 용기면을 주로 먹는 2034 젊은 세대와 캠핑족 등을 겨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빔면 용기면은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며 “비빔면 용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스프와 비비면 완성된다.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따라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으면 된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뚜껑에 일일이 구멍을 뚫어 물을 버리는 대신 ‘간편콕 스티커’만 제거하면 손쉽게 물을 따라 버릴 수 있다. ‘이지락’ 기능을 적용해 덮개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뚜껑을 고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빔면 등 여름라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비빔면’의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고려해 간편성, 휴대성을 강화한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며 “진비빔면의 시원매콤한 맛을 더 많은 소비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 이제훈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진비빔면의 새 얼굴과 함께한 신규 TV CF는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을 콘셉트로 했다. 진비빔면을 음미하며 맛있게 먹는 배우 이제훈의 군침 도는 먹방을 담아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비빔면을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 최근 비빔면 용기면을 주로 먹는 2034 젊은 세대와 캠핑족 등을 겨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빔면 용기면은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며 “비빔면 용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스프와 비비면 완성된다.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따라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으면 된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뚜껑에 일일이 구멍을 뚫어 물을 버리는 대신 ‘간편콕 스티커’만 제거하면 손쉽게 물을 따라 버릴 수 있다. ‘이지락’ 기능을 적용해 덮개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뚜껑을 고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빔면 등 여름라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비빔면’의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고려해 간편성, 휴대성을 강화한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며 “진비빔면의 시원매콤한 맛을 더 많은 소비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