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공단4주공 재건축…일부 가구 낙동강 조망

경북 구미시 공단동 공단4주공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가 지난 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전용 41~84㎡)로 이뤄진다. 이 중 424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시공을 맡았다.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인덕션 쿡탑도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일부 가구는 낙동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낙동강 인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 ‘낙동강체육공원’이 있다. 수출대로와 신비로, 구미대로 등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IC)도 이용하기 편하다. 비산초, 신평초 등도 멀지 않다. 구미국가산업1단지가 단지에서 2㎞ 거리에 있다.

구미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을 도입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스크린 수영장은 수조에 인공 파도를 일으켜 실내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