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개항 23년만에 8억개…"지구 18바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달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이 2001년 개항 이후 23년 3개월 만에 8억개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수하물 8억개는 무게 기준 약 1천200만t(톤)으로, 일렬로 세울 경우 지구 둘레의 약 18배에 달하는 72km다.

이학재 사장은 "공항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수하물 인프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객들에게 향상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