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제전·공모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거리 설치전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12일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등 영월군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제22회 영월 동강국제사진제 12일 개막…80일간 전시·행사 다채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9월 29일까지 80일간 다양한 기획전시와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동강사진상의 주인공인 이선민 작가의 작품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동시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파악해 국내 사진 문화의 발전과 도약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국제 주제전'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의 사진을 선보인다.

세계 79개국에서 5천950점의 출품 작품 중 최종 선정된 작가 19인의 작품을 '국제 공모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22회 영월 동강국제사진제 12일 개막…80일간 전시·행사 다채
이밖에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 거리 설치전, 보도사진가전, 영월군민 사진전, 영월 스토리텔링 사진전,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영월 사진기행 등의 다양한 전시도 마련됐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참여 작가 및 사진 애호가, 영월군민,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꾸며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