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손석구·김다미 '나인 퍼즐'도 제작 중
'리볼버'·'경성크리처2'…카카오엔터 "올해 40여편 기획·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영화 '리볼버'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좀비버스'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반기 작품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스크린, TV 등 플랫폼을 넘나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 웃음과 설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보일 영화는 다음 달 7일 개봉을 앞둔 전도연·지창욱·임지연이 출연하는 범죄 스릴러 '리볼버'와 다음 달 넷플릭스에 공개될 황정민·염정아·전혜진 주연의 '크로스'다.

하반기 OTT 드라마는 조우진과 지창욱 주연의 범죄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가 디즈니+에 공개될 예정이고, 박서준·한소희가 출연하는 '경성크리처' 시즌2가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예능 콘텐츠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실제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해 경쟁을 벌이는 '더 인플루언서'가 내달 8일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며 좀비에 지배당한 세상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좀비버스' 시즌2 역시 하반기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기획·제작 중인 드라마와 영화, 예능은 총 40여편에 이른다.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자 김다미·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이 제작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인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 박해수·신민아·이희준이 출연하는 '악연', 김고은·박지현·김건우가 출연하는 '은중과 상연' 등도 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