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에 '카페' 알박기?…김희선 소속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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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배우와 무관한 사안"
"재개발 일정에 문제 만들고 싶지 않다"
"재개발 일정에 문제 만들고 싶지 않다"

알박기란 개발 사업이 진행돼 곧 건물을 허물 곳에서 매각을 거부하고 버티는 것을 말한다. 의혹이 일자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일부 조합원, 누리꾼 등이 알박기 논란을 제기하자,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과 관련 소속사 측은 알박기는 절대 아니며, 영업신고증을 받아 카페 개업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뉴시스 등에 "이번에 오픈한 카페는 용산구청으로부터 영업신고증까지 받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데다, 해당 건물은 임대를 주지 않고 업무 관련 미팅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사옥 이전을 위해 올 3월부터 적당한 곳을 계속해서 찾고 있고, 마땅한 곳이 나타나면 바로 이사할 계획인 만큼 소위 말하는 알박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총 5816가구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조합원은 3800여명이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