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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투세 신중론 꺼내든 민주당…"보완책 준비중"

<앵커> 금투세 관련해서 민주당이 신중론을 꺼내들었다 라는 소식입니다. 금투세 약속대로 내년에 시행하자라는 기조에서

보완책을 좀 마련해야겠다라는 기조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개인 투자자들 반발을 의식한 행보로 보이는데 이대로 만약에 내년에 금투세를 시행하게 될 경우라고 한다면 양도 차익이 5천만 원이 넘어가는 자산가 분들의 경우에는 증권거래소 0.15%에 금투세 양도 차익의 22에서 27.5%가 부과가 된다고 하고요.

일반 개인들은 어떤 문제가 있느냐. 미성년 자녀들, 부양가족들이 만약에 계좌가 있는 경우에 투자 수익이 100만 원이 넘어간다 그러면 인당 원래 인적공제로 150만 원씩 인적공제를 받으시던 게 있는데 그게 제외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혹시 부장님 금투세 만약에 이렇게 시행되면 올 수 있는 문제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그런 게 있겠죠. 해외투자 같은 게 연 단위로 과세를 하는 건데 원천징수 같은.

그러니까 250만 원 공제액 뺀 나머지를 25% 양도세를 부과하는 부분인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만약에 금투세가 시행이 된다면 바로 원천징수를 하는 거죠. 그래서 예를 들면 수익이 나면 바로 원천징수해서 세금만큼 뺀 금액만큼을 갖고 또다시 시작해야 되는, 연 단위로 끊는 게 아니라 그 순간에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투자금액이 일단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는 부분.

<앵커>

그때그때 세금을 떼가기 때문에?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그렇죠. 그때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체감적으로 훨씬 더 안 좋은 게 아닌가 그래서 저는 좀 어떤 식으로든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 야당에서 그래서 개인 인적공제에 앞서 말씀드린 부분 이거를 좀 제외하는 부분을 좀 손보는 법안 지금 준비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고민되는 건 이거예요. 그러면 금투세를 우리가 기대하는 건 추가 유예이라든지 이런 게 나와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 그게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인적 공제 이슈 이 정도만 손보고 그냥 강행하는 거 아닌가? 이런 고민이 되거든요. 어떤 영향을 예상하세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야당 쪽에서도 약간 전향적인 태도를 할 것 같아요.

저는 여러 가지 세법 개정이라든지 밸류 관련해서 여러 가지 안들 갖고 여당하고 정부하고 협의를 갖겠지만 금투세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지금 한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저는 최소한 유예를 하고 그 유예 기간에 어떤 보완책들을 강구할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한 번에 이거를 폐지 이런 얘기는 또 어렵고요. 왜냐하면 4.10 총선 또 공약이기도 했어요 야당이. 그렇기 때문에 폐지를 바로 이런 얘기를 하기 도마 위에 오르기보다는 일단 유예를 하면서 그 사이에 어떤 부분에서 가감을 하는 그렇게 가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최소한 유예는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빨리 결론이 나야겠죠. 이게 연말 가까이 나오면 이미 엎드려진 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일단은 저는 가을 이전에는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오늘 이재명 전 대표가 오늘 당대표 출마 연설을 했는데 여기서도 금투세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얘기가 나온 게 당장 거래세랑 연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폐지까지는 못 가더라도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는 얘기를 오늘 또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야당에서도 어느 정도 고민이 있어 보이고요. 또 오늘 얘기한 게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핵심이다.

먹고사니즘이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먹고사니즘 따지려면 금융시장을 많이 살려줘야 하는 게 우리나라 지금 자산비중 보면요. 지난해 3월 기준으로 해서 부동산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으세요? 78% 되거든요. 자산 중에서 78%가 지금 부동산에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같은 경우는 사실 현금을 창출을 못하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나이 드신 분들 65세 이상 중에서 지금 평균 취업률이 35% 정도 됩니다.

언제까지 부동산 뜯어먹고 살겠습니까? 그러니까 배당이라든지 현금 흐름을 꾸준하게 창출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을 많이 키워줘야 되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정부에서 아직 시간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조금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LS전선, 美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 1조원 투자

<앵커>

다음으로 들려오는 소식은 LS전선 소식입니다.

지금 미국 버지니아주의 해저 케이블 공장 1조 원 투자를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내 최대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는 것이고, 지금 미국 내 해저 케이블 공장이 딱 한 곳밖에 없다고해요.

유럽에서 만들어진 공장인데 굉장히 블루오션이다 이렇게도 볼 수 있겠고요.

왜 버지니아에 그렇다면 짓는 것이냐.

동부 연안에,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가 버지니아주라고 하는데 미국의 해상풍력발전 대부분이 동부 해안 따라서 추진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지니아주에다 짓는 것이다 라고 하고요.

이번 조치로 인해서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4800만 달러 보조금, 또 IRA 보조금 9900만 달러에서 2000억 원의 세금 지원을 받게 된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궁금한 건 그래서 이 소식을 듣고 LS 어디에다가 우리는 관심을 기울여야 되는 거냐.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LS 전선 같은 경우는 비상장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지주회사인 LS에 가지고 해야겠죠.

LS 같은 경우 LS 전선을 91% 정도 보유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또 LS 전선 밑에 산하의 가온 전선도 있고요.

LS 전선 아시아인가 LS 에코에너지 옛날에 전선 아시아였죠. 이런 또 손자회사 같은경우에 LS 쪽에서는 손자회사죠. 이렇게 다 갖고 있기 때문에 LS가 오늘 또 상당히 많이 오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LS가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LS같은 경우는 또 LS 일렉트닉도 지분 보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40% 좀 넘게 그렇기 때문에 LS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LS같은 경우는 이쪽 그룹 전체가 해적 케이블 쪽의 기술력이 상당히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면 이런 어떤 얘기들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하반기에 전력 인프라 관련해서 수주 낭보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터질 만한 게 있다고 보세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그렇죠. 아무래도 지금 AI 쪽 쇼티지니까 AI 반도체, AI 데이터 센터 쪽의 전력망, 전력 이런 거 계속 쇼티지고, 그리고 워낙 지금 노사이클에 대한 전력망 교체, 이게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상상기사로 되게 강력하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최근에도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어떤 강력한 사이클이 최소한 3년에서 5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라고 얘기하는 게 대부분이고 또 하나 여기 중요한 포인트는 온쇼어링, 리쇼어링이에요. 그래서 이건 중국 견제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대통령이 되든 이 부분에 대해서의 어떤 한국 기업의 수혜는 조금 무난하다 이렇게 좀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AI갤럭시 오늘 베일벗는다…노조는 무기한 총파업

<앵커>

마지막 소식은 AI 갤럭시 오늘 밤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라는 소식인데 파리 언팩이 오늘 밤 10시에 진행이 됩니다.

구체적인 갤럭시 폴더블폰 얘기는 앞서 많이 나눠봤고요.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브랜드 AI 기기를 연계를 강화하겠다. AI 폰과 갤럭시 링과 각가지 AI가 들어가는 제품들 간의 연계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 반면에 경쟁사 애플 같은 경우는 아이폰의 경우에 이용자 맥락을 고려한 AI를 개발하겠다 이렇게 밝히고 있거든요. 누가 승자가 될까요 이 싸움에서.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삼성이 승자가 됐으면 좋겠는데 워낙 애플, 아이폰 매니아층들이 두텁고 중국에서도 인기가 크고 거기가 또 대륙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인데 어쩔 수 없이 삼성 같은 경우는 신제품 출시가 봄에 하고 가을에 애플 출시에 견제하는 중간 단계가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볼 수 있는 거고 갤럭시 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노출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 링 관련주들은 그렇게 오르지 않더라고요.

일반 우리가 갖고 있는 퍼블릭한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좀 노정을 해놔야 되지 않을까.

이번에 실적 발표에서 스마트폰이 조금 제가 알기에는 좀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생각보다는 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걸 반도체가 많이 상세를 했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어떤 스마트폰에 대해서 먼저 제품을 출시했고 계속적으로 선점하는 부분이 좀 필요하다. 이런 어떤 업데이트에 대한 부분, 이런 어떤 일정이나 행사들은 상당히 저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새 폴더블폰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3나노 제품이 AP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성공이 또 파운드리에서 주는 의미도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날 삼성전자 최대 노조에서 지금 파업을, 무기한 파업을 지금 진행한다는 거예요.

전체 직원이 한 4분의 1 정도 되는 규모라는데 이게 목표가 생산 차질이 목표라고 하지 않습니까? 괜찮습니까? 이거 주가에?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일단은 주가가 어제 오늘 약간의 눌림을 주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 영향이 지금 볼 때는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이게 파업이 예를 들면 장기화되거나 정말 생산 차치를 일으킬 경우 예를 들면 반도체 패배선은 상당히 멸초라도 만약에 중단이 되면 상당히 크거든요.

스크래치라는 부분이 결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 거라고 일단은 생각을 하고 있고 파업 여파에 대해서는 일단은 상호 지켜봐야 되는데 오늘 일단은 어제 계속 지금 외국인은 매수에 대한 기존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저는 크게는 우려하지 않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민주당 금투세 신중론…높아지는 유예 기대감 [장 안의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