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티넘인베스트, '보스반도체'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참여...투자사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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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넘인베스트의 주가가 강세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보스반도체가 현대차의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보스반도체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11일 10시 40분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 대비 3.91% 상승한 2,79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기술 개발 로드맵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근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들과 잇달아 미팅을 열면서 사업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복수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업체들과 차량용 반도체 설계와 관련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는 삼성전자와 캐나다의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보스반도체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는 반도체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기업인 보스반도체에 두차례에 걸쳐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 또한 캐나다 AI칩 업체인 텐스토렌트에도 5천만달러(642억원)가량 투자했으며 후속 투자도 검토 중이다.
이것을 계기로 보스반도체와 텐스토렌트는 지난해 10월께 업무 제휴를 맺고, 텐스토렌트의 텐식스 신경망처리장치(NPU) 코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텐스토렌트의 최고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 보스반도체와 현대차 공장을 방문, 전장용 반도체 설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지난 5월 보스반도체의 시리즈A투자에 참여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11일 10시 40분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 대비 3.91% 상승한 2,79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기술 개발 로드맵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근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들과 잇달아 미팅을 열면서 사업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복수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업체들과 차량용 반도체 설계와 관련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는 삼성전자와 캐나다의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보스반도체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는 반도체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기업인 보스반도체에 두차례에 걸쳐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 또한 캐나다 AI칩 업체인 텐스토렌트에도 5천만달러(642억원)가량 투자했으며 후속 투자도 검토 중이다.
이것을 계기로 보스반도체와 텐스토렌트는 지난해 10월께 업무 제휴를 맺고, 텐스토렌트의 텐식스 신경망처리장치(NPU) 코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텐스토렌트의 최고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 보스반도체와 현대차 공장을 방문, 전장용 반도체 설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지난 5월 보스반도체의 시리즈A투자에 참여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