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칼럼] 美 경기침체 확률 10% 미만…"M7 매력도에 베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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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용시장 지표가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3% 이하로 하락했다. 또한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9월 82.75%, 10월 100%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가 관측되고 있다. 천천히 금리를 인하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대로 연말까지 충분히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내년 9월 말까지 4.0~4.2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 수준에서 1.25~1.5% 인하를 천천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3% 수준이며 장단기(10년-3개월)차는 -1.11% 수준으로, 장기적으로 내년 연말까지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4% 이하로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여전히 연말까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이 약 1.7년 정도 진행되더라도 내년 연말까지 미국에 경기침체가 올 확률은 10% 미만으로 아주 낮다고 판단된다.
기본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주식 80%, 채권 20%의 전략과 선진국은 미국의 나스닥 75%, 신흥국의 경우 한국·대만·베트남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있다. 만약 현재 선진국 1개 지수와 신흥국 1개 지수에만 투자한다면, 선진국은 나스닥100지수에 75%, 신흥국은 한국 코스피 지수에 25% 투자하는 전략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현재 상장지수펀드(ETF) 중 매력도를 점검해 보면 가장 높게 올라오는 쪽이 ‘매그니피센트7(M7)’ 관련 ETF(MAGS US), 대형 반도체 기업 ETF(SMH US), 대형 기술주 10개 기업 ETF(FNGS), 로봇 관련 ETF(IRBO US) 등이다. 즉, 여전히 대형 기술주 위주의 투자 전략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M7 종목의 상대적 매력도는 나스닥 100의 매력도 대비 3배 이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M7 비중을 높게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테슬라의 주가 모멘텀은 장기적 이익 증가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최저 280달러에서 최고 544달러의 매력도로 여전히 테슬라의 주가는 매력적으로 판단된다. ‘Top 3’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순으로 나타난다. 가장 매력도가 높은 종목들 순위를 보면, AI 소프트웨어(광고), AI 하드웨어(반도체 포함), 신재생에너지 미국 대표 종목, 엔비디아가 투자한 바이오 종목, 전기차·전기차 부품 종목들, 주택건설 종목들이 올라오고 있다. 여전히 관련 업종들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투자에 임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인터넷·디지털 광고 시장은 연간 두 자릿수 대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아주 견고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드웨어 투자 다음으로, 향후 AI 관련 소프트웨어 종목 중 디지털·인터넷 광고와 연결되며 큰 성장을 보이는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이달 첫째 주 미국 증시는 러셀 2000 중소형주를 제외하고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가 1.95%, 나스닥지수가 3.49% 상승하며 여전히 성장주 위주의 수익률 확대 현상이 나타났다. 다만, 상반기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보다 테슬라의 상승이 두드러지며 일정부분 흐름의 변화가 있었다. 투자할 선진국 지수 단 하나는 '나스닥100'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는 시간당 임금 상승률 3.9%(예상치 3.9%·전달 대비 0.3%), 총 신규고용 20만 6000명(예상치 19만 1000명), 민간 신규 고용 13만 6000명 (예상치 16만 명), 노동참여율 62.6%(예상치 62.6%), 실업률 4.1% (예상치 4.0%)였다.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견고하나 하향 안정화되어가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 고용에 있어 4월 5만 7000명 하향 조정, 5월 5만 4000명 하향 조정을 보면, 6월 수치도 5만 명 이상 조정된다는 가정하에, 월 15만 명 이하의 고용 증가가 3개월 평균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지난달 고용시장 지표가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3% 이하로 하락했다. 또한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9월 82.75%, 10월 100%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가 관측되고 있다. 천천히 금리를 인하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대로 연말까지 충분히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내년 9월 말까지 4.0~4.2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 수준에서 1.25~1.5% 인하를 천천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3% 수준이며 장단기(10년-3개월)차는 -1.11% 수준으로, 장기적으로 내년 연말까지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4% 이하로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여전히 연말까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이 약 1.7년 정도 진행되더라도 내년 연말까지 미국에 경기침체가 올 확률은 10% 미만으로 아주 낮다고 판단된다.
기본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주식 80%, 채권 20%의 전략과 선진국은 미국의 나스닥 75%, 신흥국의 경우 한국·대만·베트남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있다. 만약 현재 선진국 1개 지수와 신흥국 1개 지수에만 투자한다면, 선진국은 나스닥100지수에 75%, 신흥국은 한국 코스피 지수에 25% 투자하는 전략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대형 기술주 여전히 매력…테슬라도 '주목'
업종별 투자 비중은 여전히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AI·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가장 높은 63%의 투자 비중을 두는 것이 적절하며,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다른 업종과 종목들로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금리 인하 수혜 업종으로는 전기차·전기차 부품·바이오·신재생에너지·건설·주택 소비 업종이 있으며, 이 업종들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일정 부분을 유지하며 점차 확대 가능성이 있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현재 상장지수펀드(ETF) 중 매력도를 점검해 보면 가장 높게 올라오는 쪽이 ‘매그니피센트7(M7)’ 관련 ETF(MAGS US), 대형 반도체 기업 ETF(SMH US), 대형 기술주 10개 기업 ETF(FNGS), 로봇 관련 ETF(IRBO US) 등이다. 즉, 여전히 대형 기술주 위주의 투자 전략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M7 종목의 상대적 매력도는 나스닥 100의 매력도 대비 3배 이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M7 비중을 높게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테슬라의 주가 모멘텀은 장기적 이익 증가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최저 280달러에서 최고 544달러의 매력도로 여전히 테슬라의 주가는 매력적으로 판단된다. ‘Top 3’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순으로 나타난다. 가장 매력도가 높은 종목들 순위를 보면, AI 소프트웨어(광고), AI 하드웨어(반도체 포함), 신재생에너지 미국 대표 종목, 엔비디아가 투자한 바이오 종목, 전기차·전기차 부품 종목들, 주택건설 종목들이 올라오고 있다. 여전히 관련 업종들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투자에 임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인터넷·디지털 광고 시장은 연간 두 자릿수 대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아주 견고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드웨어 투자 다음으로, 향후 AI 관련 소프트웨어 종목 중 디지털·인터넷 광고와 연결되며 큰 성장을 보이는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