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모리스앤코 물막이  / 사진제공 = 모리스앤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모리스앤코 물막이 / 사진제공 = 모리스앤코
장마철을 맞아 비로 인한 재산피해,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대가 낮은 지하주차장 등에 물막이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리스앤코의 이동식 물막이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특허등록된 국산 물막이로 건물 파손이나 시공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다.

기존의 고정식 물막이는 설치할 때 파손과 시공이 동반되고 경비도 이동식 물막이에 비해 비싸다. 반면 모리스앤코는 가벼운 무게의 이동식 물막이판을 빠르게 설치 및 연장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 겹겹이 쌓아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도 높다.

제품의 종류는 물길 방향 결정에 용이하도록 내곡형, 직선형, 외곡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고정식 물막이와 타사 이동식 물막이가 해결하지 못했던 지하주차장 좌우 연석의 턱을 빈틈없이 마감하는 좌우조절판은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모리스앤코는 자사 제품이 스콜이나 큰 폭우에도 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침수를 예방할 수 있는 이유는 L-Type의 유체역학적 구조로 제작됐으며, 방수스폰지와 방수고무가 지면으로 밀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렴한 가격과 내충격성이 좋은 고급 ABS 재질에 무게는 개당 4.4kg으로 가벼워 이동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제품은 서울시, 인천시, 부산시 등 전국 관공서와 학교, 공동주택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많은 곳에 납품되고 있다. 이마트, 한국마사회, 에버랜드, 신세계, 유니클로, 스타벅스 등 다양한 대기업에도 제품을 납품한 바 있다”며 “이번 장마에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 피해를 완전히 방지하기 위해 지대가 낮은 건물들은 꼭 물막이를 설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