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카카오, 신규 전략 방향에 달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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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전사 사업부 성장 둔화와 데이터센터 관련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은 YoY 10.5% 증가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를 14% 하회할 전망
-코어 사업과 신사업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사법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신임 경영진의 성장 전략 발표와 방향성에 따라 향후 주가가 결정될 전망
-정신아 대표가 CEO로 내정된 지 반 년이 넘었지만 아직 신규 성장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AI 개발 조직 통합이 진행되었지만, 신규 모델 출 시 일정이나 AI 서비스의 방향성이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상승
-대형 플랫폼의 골목 상권 진출 관련 비판 여론으로 신사업의 수익모델 도입도 쉽지 않은 상황. 재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법 및 규제 리스크 해소가 선행될 필요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5조원 (-14% YoY), 영업이익 3,173억원 (-30% YoY, 영업이익률 6.3%)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전력용/UPS용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개선(흑자전환)되는 점과 소형전지 고객사의 주문 미달 물량 발생에 따른 보상금 1,200억원 (추정)이 반영되는 점은 긍정적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을 고려해 향후 7년간 (2023~2030E) 삼성SDI의 중대형 EV 배터리 매출 CAGR 전망치를 기존 15.4%에서 13.8%로 하향
-경쟁사 대비 장기간 실적 방어에 성공해왔으나, 2분기부터는 전방 수요 부진의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 BUY(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액 2조 6,685억원, 영업이익 2,861억원, 세전이익 2,62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3%, 전분기대비 +55% 예상. 별도 영업이익은 2,6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전분기대비 +40% 예상
-하반기 LME 아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회사들도 일부 실적 개선이 기대
-3분기 영업이익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적에 반영되는 아연과 은 가격은 전분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높아진 비철금속 및 귀금속 가격 및 아연 관련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반영하여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 311억원으로 상향 및 전년대비 56% 증가 예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4,574억원(+3% y-y), 3,740억 원(+9% y-y)으로 전망.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4조4,601억원(+1% y-y), 2,534억원(+7% y-y)으로 추정
-식품 부문 매출액은 2조7,659억원(+1% y-y)으로 추정. 국내 매출은 소재 부문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공식품 수요 회복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할 것
-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이 긍정적. 밸류에이션 또한 음식료 업종 평균 대비 낮아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한 구간으로 판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조원(+17% QoQ), 영업손실 0.2조원(적자축소)으로 컨센서스(-0.3조원)를 상회할 전망.
-배경은 1) 높은 LCD TV 패널 가 격, 2) 달러 강세, 3) 본격적인 IT OLED 패널 공급, 4) 스포츠 이벤트에 따 른 대형 패널 출하량 증가 영향
-IT OLED, 모바일 OLED Capa 증설, OLED TV 출하량 증가 등 체질 개 선 노력이 가시화되며 2024년 영업손실 축소, 202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OLED TV 부문에서도 신규 고객사향 물량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하며 OLED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영업이익은 4,15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2024년 영업손실 축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9조원, 영업이익은 364% 증가한 7,440억원(영업이익률 25.6%)으로 추정한다. 운임 상승이 온기 반영되는 3분기는 매출액 3.5조원, 영업이익 1조 881억원(영업이익률 3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컨테이너선의 희망봉 우회가 장기화되고 항만체선 심화와 안전재고 축적 수요가 가세하며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현재 3,700pt 이상으로 상승했고, 당분간 물동량 수요가 선복량 증가를 능가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인 바, 2024년~2025년 1분기까지는 컨테이너 선사들의 호실적 구간이 이어질 전망
-홍해사태를 제외한다면, 2023년~2025년간 평균 선복량 증가율은 7%로, 선복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초과하는 시기에 진입했다는 점이 근원적 우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카카오 - 신규 전략 방향에 달린 주가
📉목표주가 : 5만9000원→5만1000원(하향) / 현재주가 : 4만23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전사 사업부 성장 둔화와 데이터센터 관련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은 YoY 10.5% 증가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를 14% 하회할 전망
-코어 사업과 신사업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사법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신임 경영진의 성장 전략 발표와 방향성에 따라 향후 주가가 결정될 전망
-정신아 대표가 CEO로 내정된 지 반 년이 넘었지만 아직 신규 성장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AI 개발 조직 통합이 진행되었지만, 신규 모델 출 시 일정이나 AI 서비스의 방향성이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상승
-대형 플랫폼의 골목 상권 진출 관련 비판 여론으로 신사업의 수익모델 도입도 쉽지 않은 상황. 재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법 및 규제 리스크 해소가 선행될 필요
삼성SDI - 피할 수 없었던 업황 부진의 여파, 그럼에도 너무 싸다
📉목표주가 : 65만원→55만원(하향) / 현재주가 : 38만9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5조원 (-14% YoY), 영업이익 3,173억원 (-30% YoY, 영업이익률 6.3%)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전력용/UPS용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개선(흑자전환)되는 점과 소형전지 고객사의 주문 미달 물량 발생에 따른 보상금 1,200억원 (추정)이 반영되는 점은 긍정적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을 고려해 향후 7년간 (2023~2030E) 삼성SDI의 중대형 EV 배터리 매출 CAGR 전망치를 기존 15.4%에서 13.8%로 하향
-경쟁사 대비 장기간 실적 방어에 성공해왔으나, 2분기부터는 전방 수요 부진의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고려아연 - 2분기 호실적 예상, 기대되는 하반기
📈목표주가 : 67만원→72만원(상향) / 현재주가 : 53만9000원투자의견 : BUY(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액 2조 6,685억원, 영업이익 2,861억원, 세전이익 2,62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3%, 전분기대비 +55% 예상. 별도 영업이익은 2,6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전분기대비 +40% 예상
-하반기 LME 아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회사들도 일부 실적 개선이 기대
-3분기 영업이익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적에 반영되는 아연과 은 가격은 전분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높아진 비철금속 및 귀금속 가격 및 아연 관련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반영하여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 311억원으로 상향 및 전년대비 56% 증가 예상
CJ제일제당 - 실적, 밸류에이션 모두 좋다
📈목표주가 : 43만원→47만원(상향) / 현재주가 : 36만7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4,574억원(+3% y-y), 3,740억 원(+9% y-y)으로 전망.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4조4,601억원(+1% y-y), 2,534억원(+7% y-y)으로 추정
-식품 부문 매출액은 2조7,659억원(+1% y-y)으로 추정. 국내 매출은 소재 부문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공식품 수요 회복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할 것
-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이 긍정적. 밸류에이션 또한 음식료 업종 평균 대비 낮아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한 구간으로 판단
LG디스플레이 - 달라진 눈높이
📈목표주가 : 1만2000원→1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294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조원(+17% QoQ), 영업손실 0.2조원(적자축소)으로 컨센서스(-0.3조원)를 상회할 전망.
-배경은 1) 높은 LCD TV 패널 가 격, 2) 달러 강세, 3) 본격적인 IT OLED 패널 공급, 4) 스포츠 이벤트에 따 른 대형 패널 출하량 증가 영향
-IT OLED, 모바일 OLED Capa 증설, OLED TV 출하량 증가 등 체질 개 선 노력이 가시화되며 2024년 영업손실 축소, 202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OLED TV 부문에서도 신규 고객사향 물량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하며 OLED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영업이익은 4,15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2024년 영업손실 축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HMM - SCFI가 2000포인트 상승한다면
📉목표주가 : 1만8000원→1만6000원(하향) / 현재주가 : 1만798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9조원, 영업이익은 364% 증가한 7,440억원(영업이익률 25.6%)으로 추정한다. 운임 상승이 온기 반영되는 3분기는 매출액 3.5조원, 영업이익 1조 881억원(영업이익률 3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컨테이너선의 희망봉 우회가 장기화되고 항만체선 심화와 안전재고 축적 수요가 가세하며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현재 3,700pt 이상으로 상승했고, 당분간 물동량 수요가 선복량 증가를 능가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인 바, 2024년~2025년 1분기까지는 컨테이너 선사들의 호실적 구간이 이어질 전망
-홍해사태를 제외한다면, 2023년~2025년간 평균 선복량 증가율은 7%로, 선복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초과하는 시기에 진입했다는 점이 근원적 우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