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넥스와 파고네트웍스 관계자들이 11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성이넥스
신성이넥스와 파고네트웍스 관계자들이 11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성이넥스

신신이엔지의 IT 관계사인 신성이넥스는 지난 11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와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이넥스는 파고네트웍스의 '딥액트' MDR 서비스를 고객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하게 된다.

딥액트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도화된 위협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보안 운영센터(SOC)가 위협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등 사이버 보안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한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 강력하고 안전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성이넥스는 수주 산업 기반 전사적 자원 관리(ERP)·공급자 관계 관리(SRM)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지난 5월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신성씨에스에서 신성이넥스로 사명을 바꿨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