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 미미미누, '동물농장'과 야생 동물 탐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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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이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대한민국 야생 동물의 삶을 추적한다.
SBS 'TV동물농장' 측은 12일 "오감을 시원하게 만족시켜줄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며 "기획부터 답사 촬영 편집까지 무려 150일 동안, 인간의 흔적이 없는 산과 섬을 탐험하며 대한민국 희귀 야생동물의 삶을 추적 관찰하며 담아낸 초특급 프로젝트"라고 해당 방송을 소개했다.
탐험대장에는 MZ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미미미누가 발탁됐다. 미미미누가 '동물농장'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미미누는 태어나 지금까지 도시에서만 살아오며 자연과 야생을 거의 접해보지 못했고, 심지어 반려동물조차 키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 제작진은 "오히려 이러한 점 때문에 미미미누를 섭외했다"며 "그가 탐험 과정에서 보여줄 거침없는 질문과 생각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점 더 야생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지금, 동물 문외한인 미미미누가 절멸 위기에 처한 희귀 야생동물들의 삶을 지켜보며 과연 어떤 느낌을 받게 될지, 방송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탐사 현장에서 미미미누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거센 파도를 뚫고 무인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난생 처음 겪어보는 배 멀미에 지쳐 쓰러지기도 하고, 길이 없는 숲을 헤치며 산을 오를 땐 다소 겁을 먹기도 했지만, 험난한 여정 끝에 마주친 희귀 야생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에 '리얼 생 야생' 리액션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또 매순간 쉴 새 없이 쏟아내는 궁금증으로 질문폭격기 같은 역할을 해내 시청자들을 대리만족 시켜줄 것 예정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희귀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과 그들이 보여주는 삶의 감동적인 순간까지 '동물농장'의 '대한민국 야생 탐험 보고서'는 6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14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SBS 'TV동물농장' 측은 12일 "오감을 시원하게 만족시켜줄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며 "기획부터 답사 촬영 편집까지 무려 150일 동안, 인간의 흔적이 없는 산과 섬을 탐험하며 대한민국 희귀 야생동물의 삶을 추적 관찰하며 담아낸 초특급 프로젝트"라고 해당 방송을 소개했다.
탐험대장에는 MZ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미미미누가 발탁됐다. 미미미누가 '동물농장'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미미누는 태어나 지금까지 도시에서만 살아오며 자연과 야생을 거의 접해보지 못했고, 심지어 반려동물조차 키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 제작진은 "오히려 이러한 점 때문에 미미미누를 섭외했다"며 "그가 탐험 과정에서 보여줄 거침없는 질문과 생각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점 더 야생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지금, 동물 문외한인 미미미누가 절멸 위기에 처한 희귀 야생동물들의 삶을 지켜보며 과연 어떤 느낌을 받게 될지, 방송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탐사 현장에서 미미미누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거센 파도를 뚫고 무인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난생 처음 겪어보는 배 멀미에 지쳐 쓰러지기도 하고, 길이 없는 숲을 헤치며 산을 오를 땐 다소 겁을 먹기도 했지만, 험난한 여정 끝에 마주친 희귀 야생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에 '리얼 생 야생' 리액션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또 매순간 쉴 새 없이 쏟아내는 궁금증으로 질문폭격기 같은 역할을 해내 시청자들을 대리만족 시켜줄 것 예정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희귀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과 그들이 보여주는 삶의 감동적인 순간까지 '동물농장'의 '대한민국 야생 탐험 보고서'는 6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14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