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7천461㏊ 침수…육군 32사, 충남 수해복구에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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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 보병사단은 집중호우로 광범위한 피해를 본 충남 지역에서 피해 복구 작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32사단은 충남 논산시 4곳에 장병 290명, 서천군 7곳에 110명, 금산군 1곳에 60명 등 모두 460여명을 투입한다.
장병들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침수지역 가옥에 들어찬 토사와, 농경지·시설하우스에 쌓인 부유물 등을 정리할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낙석이 발생하거나, 토사가 쏟아진 도로 면과 도로 경사면 복구도 돕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 신고는 공공시설 547건, 사유 시설 226건이 접수됐다.
농경지는 7천461㏊가 물에 잠겨 농작물 침수 피해도 속출했는데, 피해액은 5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2사단은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복구지역 2차 사고 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에 검토한 뒤 복구반을 투입 중이다.
또 폭염 등 상황을 고려해 복구 작업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32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32사단은 충남 논산시 4곳에 장병 290명, 서천군 7곳에 110명, 금산군 1곳에 60명 등 모두 460여명을 투입한다.
장병들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침수지역 가옥에 들어찬 토사와, 농경지·시설하우스에 쌓인 부유물 등을 정리할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낙석이 발생하거나, 토사가 쏟아진 도로 면과 도로 경사면 복구도 돕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 신고는 공공시설 547건, 사유 시설 226건이 접수됐다.
농경지는 7천461㏊가 물에 잠겨 농작물 침수 피해도 속출했는데, 피해액은 5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2사단은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복구지역 2차 사고 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에 검토한 뒤 복구반을 투입 중이다.
또 폭염 등 상황을 고려해 복구 작업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32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