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은 이스탄불-토리노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취항했다고 15일 밝혔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토리노는 터키항공이 349번째로 취항한 도시가 됐다"면서 "이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승객들은 토리노 등 이탈리아 북부를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인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의 주도 토리노는 풍부한 역사와 바로크 건축, 자동차 산업 등으로 관광과 비즈니스 여행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다.

토리노는 이탈리아 최초의 수도였던 역사 덕분에 왕궁과 이집트 박물관 등 인상적인 문화 명소가 즐비하며, 섬세한 요리와 생동감 넘치는 예술공연 등 문화 활동도 활발하다.

[여행소식] 터키항공, 이스탄불-토리노 노선 취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