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에 1잔씩 판매…"복숭아와 제로가 만나 고객 입맛 사로잡아"
메가MGC커피가 올여름 상시 메뉴로 전환한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가 출시와 동시에 초고속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부터 선보인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는 출시 100일 만에 250만 잔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메가MGC커피의 여름 특수를 이끌었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3초당 1 잔씩 꾸준히 판매된 셈으로, 올여름 '수박주스'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메가MGC커피측은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는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제로 트렌드와 올여름 핫한 복숭아 베리에이션 음료라는 소비자의 니즈가 잘 결합된 사례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판매해 왔던 복숭아 아이스티의 판매량 역시 20% 이상 동반 상승하는 등 여름 시즌 아이스티 인기 효과가 제철 과일 복숭아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준비를 다 해놓고도 출시를 미뤘을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라며 "복숭아 아이스티의 맛 유지를 위해 애쓴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이 기록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