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이 지난 12일 진행된 미국 국방부 주관 해외 비교시험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하면서, 미국의 시험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히면서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해외 비교시험(FCT)은 미국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해 미국이 추진하는 개발 및 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비궁은 2019년 FCT 프로그램 대상 무기체계로 지정된 이후 이번 최종 시험까지 오차없는 명중률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2016년 국내 해병대에 전력화 된 비궁은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을 타격하기 위해 차량에 탑재해 발사하는 무기체계로 개발됐다. LIG넥스원은 수출을 위해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용 발사대를 자체 개발했다. 2020년부터는 미군의 요구에 맞춘 소형 함정용 발사체계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향후 미국과의 수출 계약에 주력하면서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2023년 10월부터 미 해군과 소요제기 활동에 착수하였으며 미 해군이 검토 중인 무인화 운용개념에 발맞춰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각국의 안보 환경에 맞는 다양한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소식으로 LIG넥스원 등의 방산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방산 관련주로는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이 있다.

LIG넥스원 – 통신장비, 미사일 등의 다양한 방위산업을 영위함
현대로템 – K2전차, 장갑차 등의 방산픔을 생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K9등의 다양한 방위산업을 운영하며 특히 엔진 부분에서 강점이 있음
한국항공우주 – 다양한 방위산업을 운영하며 특히 항공 부분에서 강점이 있음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포스코퓨처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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