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발전소 지역 장학생 650명에 6억여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600명, 고등학생 50명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규모는 총 6억3천50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30일이다.

신청 자격은 대학생의 경우 국내 정규 대학 재학 중이면서 올해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 모집 부문별 학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본인이나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차상위 계층이면서 발전소 주변 지역에 소재한 학교 재학생이거나 주변 지역에 거주하면 지원할 수 있다.

거주 요건은 공고일(7월 15일) 기준 울주군 서생면과 온양읍에 본인이나 부모가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만 1년 이상 거주하면서 합산 거주기간이 만 15년 이상 돼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새울원자력본부 글로벌트레이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울원자력본부나 울주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새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052-715-8123)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