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청년 취업동아리' 모집…"취업 노하우 알려드려요"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대학생 및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를 돕고자 '취업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동아리는 다양한 기업·직무를 선호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이나 1대1 컨설팅 등을 지원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선 상반기에는 585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별 멘토링과 관내 기업 특강 등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구는 청년들이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직무 공통 특강과 취업 컨설팅은 대면으로,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과 공기업·관내 기업 등의 특강은 비대면으로 병행해 4주 동안 20개 강좌를 진행한다.

직무 공통 특강은 4회에 걸쳐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등을 다룬다.

1대1 취업 컨설팅은 공통 특강을 들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은 마케팅, 영업, IT 등 분야별 현직자들이 강사로 나서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공기업·관내 기업 등의 특강은 마지막 4주 차에 이어진다.

모집 대상은 동작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 총 400명이며, 강좌별로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02-812-111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