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수입차 광주 딜러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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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15일 광주의 한 수입 자동차 딜러사 대표이사의 성추행 의혹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노조는 이날 광주 광산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지난 1월 4일 신년회 자리에서 대표이사 A씨로부터 남성 직원 4명이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상사라는 업무상 지위를 이용했고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다"며 "동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도 추행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사의 한 팀장은 피해 직원들에게 소득신고를 떠넘기는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하기도 했다"며 "탈세 문제를 제기하면 폭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고발장 제출 전 서구에 있는 신성자동차 한 판매점 앞에서 이들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대표이사 등 사측은 노조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을 내고 반박했다.
신성자동차 관계자는 "노조의 주장은 일방적이다"며 "외부 기관을 통해 공정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특정 팀장은 판매위촉 개인사업자들로, 사측은 정상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이날 광주 광산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지난 1월 4일 신년회 자리에서 대표이사 A씨로부터 남성 직원 4명이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상사라는 업무상 지위를 이용했고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다"며 "동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도 추행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사의 한 팀장은 피해 직원들에게 소득신고를 떠넘기는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하기도 했다"며 "탈세 문제를 제기하면 폭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고발장 제출 전 서구에 있는 신성자동차 한 판매점 앞에서 이들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대표이사 등 사측은 노조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을 내고 반박했다.
신성자동차 관계자는 "노조의 주장은 일방적이다"며 "외부 기관을 통해 공정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특정 팀장은 판매위촉 개인사업자들로, 사측은 정상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