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독한 중장년들 솜씨 자랑…광주 송정1동 '라면왕' 선발대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독한 중장년들 솜씨 자랑…광주 송정1동 '라면왕' 선발대회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보글보글 끓인 라면이 외로움을 달래는 따뜻한 한 끼가 됐다.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15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라면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주민 주도 마을복지 사업으로, 함께 음식을 만들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 대용으로 평소 끓여 먹던 라면 조리법에 저마다 자부심을 지닌 많은 중장년 주민이 대회에 참가했다.

    차돌박이와 대파 등을 활용해 한층 더 진하고 시원한 맛을 낸 이모 씨가 송정1동 라면왕에 등극했다.

    상품으로는 라면 2상자, 지역화폐 2만원권이 제공됐다.

    이씨는 "이웃들과 즐겁게, 맛있게 라면을 나눠 먹는 기회를 얻어 좋았다"고 말했다.

    기영철 송정1동 지사협 위원장은 "내달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다'를 주제로 떡볶이왕 선발대회를 열 예정이다"며 "마을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개천에서 용 못 난다"…비수도권 청년 10명중 8명 '가난 대물림'

      한국은행은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에게 그대로 이전되는 이른바 '부의 대물림' 현상이 최근 세대에서 더욱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개인의 노력보다는 출생 환경이 경제적 지위를 좌우하는 경향이 강해지...

    2. 2

      "고교 자퇴도 전략?" 검정고시 출신 44명, 서울대 합격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서울대 합격증을 받은 이들 가운데 44명이 검정고시생이었다. 학교 내신 시험 경쟁에서 벗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집중해 최상위권 대학 입학을 노리는 전략이 확산한단 분석이 나온다.1...

    3. 3

      검찰, '인보사 사태' 이웅열 명예회장 2심 무죄에 상고 포기

      검찰이 '인보사 사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심까지 무죄를 선고받은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6년간의 재판 끝에 이 회장과 코오롱생명과학 경영진은 무죄가 확정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