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 양궁·펜싱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
대전시교육청 소속 학교 양궁팀과 펜싱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1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폐막한 '화랑기 제45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에서 고은찬·김동욱(대전내동중), 김라온(대전대청중)으로 구성된 남중 단체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하린·김민정(대전대청중), 김현서, 이효민(대전체육중)으로 이루어진 여중 단체팀은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학교 개인전에서는 고은찬(대전내동중)이 개인전 리커브 30m 금메달과 64강 올림픽 라운드에서 동메달을, 김민정(대전대청중)은 여중 리커브 3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창현(대전내동중)은 남중 리커브 6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에서는 박은성(대전체육고)이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 남고 단체전은 대전체고(권오율, 박은성, 이건호, 최우석)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고 단체전과 고등부 혼성에서도 대전체고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 학교 양궁·펜싱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
앞서 지난 11일 폐막한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매봉중 펜싱팀이 사브르 단체전 남중부 1위를 달성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매봉중은 사브르 단체전 여중부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5년간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없었던 대전은어송중은 고예주가 플뢰레 여자개인전 3위, 플뢰레 여자단체 3위를 기록하며 전망을 밝게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