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이틀 만에 공식 석상 참석…귀에 붕대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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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귀에 붕대 감은 채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 강행
피격 이틀 만에 모습 드러내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 강행
피격 이틀 만에 모습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구에 하얀 붕대를 감은 채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이다.
15일(현지시간) CNN·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귀에 붕대를 감은 채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넸다.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 자리에선 "USA" 연신 외치거나 "우리는 트럼프를 원한다"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박수를 치면서 "감사하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CNN·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귀에 붕대를 감은 채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넸다.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 자리에선 "USA" 연신 외치거나 "우리는 트럼프를 원한다"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박수를 치면서 "감사하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