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스턴투자운용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대학생 기자단 '마스턴 스포트라이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Z세대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마스턴투자운용의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기업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생 기자단을 꾸렸다.

발대식은 전날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자단 명칭은 '마스턴 스포트라이터'다. 기자단 미션으로는 ‘마부작침’을 내세웠다. 마부작침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사자성어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뜻한다. 두 번째는 '마'스턴투자운용과 '부'동산 업계의 트렌드에 대해 '작'성하는 글쓰기 '침'공 대원의 줄임말을 가리킨다.

마스턴 스포트라이터는 두 그룹으로 나뉜다. 이들은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이 운영하는 SNS 채널에 대체투자 트렌드,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자산 탐방, 임직원 인터뷰, ESG 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기자단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수료증서를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상장 수여를 준비 중이다. 마스턴 스포트라이터가 업로드한 모든 콘텐츠의 바이라인에는 스포트라이터 개개인의 이름이 기재된다.

기자단은 공동 단장 체제로 운영된다. 학생 단장은 김민주 스포트라이터가 맡고, 회사 측 단장은 김민석 브랜드전략팀장이 맡는다. 기자단과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매주 콘텐츠 제작 회의를 진행해 테마를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김민주 마스턴 스포트라이터 단장은 "마스턴투자운용의 친환경 실물 자산을 직접 탐방하고 분석하면서 밀도 있는 콘텐츠를 작성할 것"이라며 "청년 세대로서 대체투자 업계의 발자취를 취재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참신하고 알찬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 윤자경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부문 부대표는 "우리가 평소에 머무르고 지나치는 도심 속 오피스, 리테일 등 다양한 공간은 부동산 자산운용업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며 "앞으로 마스턴 스포트라이터가 창의적인 시각으로 이런 공간의 의미와 운용업의 가치를 잘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