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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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29가구 중 2561가구 1차 분양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대전 주거 선호지역인 도안신도시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대전 주거 선호지역인 도안신도시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총 5329가구 규모다. 전체 5개 단지 중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약 2만4000가구가 공급됐고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대전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작년 3월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곳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 기업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지어진다. 약 76만㎡ 면적으로 서울 올림픽공원(144만7122㎡)의 절반 크기에 달한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된다.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단지 일부가 진잠천을 끼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고, 대전외고, 대전예고 등이 인근에 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다.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모든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한다.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일반공급은 대전 및 세종·충청남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각각 입주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총 5329가구 규모다. 전체 5개 단지 중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약 2만4000가구가 공급됐고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대전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작년 3월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곳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 기업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지어진다. 약 76만㎡ 면적으로 서울 올림픽공원(144만7122㎡)의 절반 크기에 달한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된다.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단지 일부가 진잠천을 끼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고, 대전외고, 대전예고 등이 인근에 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다.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모든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한다.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일반공급은 대전 및 세종·충청남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각각 입주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