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특허권자, ‘IOT 기반 소방 방재 서비스’ 특허 등록
올해 6월 특허법인 테헤란을 통해 김종훈 특허권자의 'IOT 기반 인텔리전트 소방 방재 서비스 제공 시스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OT란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나타난 개념으로, 컨트롤러에 센서 및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이다.

김종훈 특허권자는 생활 필수품인 소화기를 세밀하게 관리하거나 무의식 속 발생한 화재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을 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그 결과 IT 업종에서의 근무 경력을 살려 소화기와 소방 방재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결합했고, 특허등록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독점권을 취득했다.

각각의 센서에서 측정된 센싱값이 입력된 임계값을 초과할 때 컨트롤러가 자동으로 화재를 인식하며, 해당 기능을 통해 거주자가 인지하지 못한 화재에 빠르게 대응하여 소화기를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설치장소환경 및 소화기 종류에 따라 센서의 측정임계값과 소화기분사시간을 휴대폰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본 특허의 강점이다.

또한 연동된 휴대폰에서 조작할 수 있어 외출 후 가스렌지에 불이 켜져있는지 또는 화재 발생이 의심될 때,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가스밸브를 잠그고 소화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기존 기술과 다른 점은 소방 방재 시스템이 구글맵과 연동되어 컨트롤러의 위치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센서를 변경 및 추가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화재인지 정확도를 제고하고, 전송된 휴대폰의 문자전송 내용을 기반으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119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훈 특허권자는 "특허권을 통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기술에 관심을 가져줄 것" 이며, "현재개발된 내용을 기반으로 사용전원의 다원화 및 설치장소에서의 음성인식 등을 고도화할 것" 이라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