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개발 자색옥수수 추출물, 한시적 식품 원료 인정받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육성한 자색옥수수 포엽(이삭을 둘러싼 잎)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자색옥수수 품종 '색소 1호'를 개발해 일반식품 및 기능성 원료로 사용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다만 옥수수 포엽은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이를 사용하려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얻어야만 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고함량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자색옥수수는 포엽 및 속대 추출물로 등재돼 일반식품 및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허가 대상 식품 유형으로는 차, 캔디류, 기타 주류, 떡류가 설정됐다.
김기선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있는 자색옥수수 추출물이 기능성 원료와 일반식품 원료로 등록을 마쳐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 농업기술원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자색옥수수 품종 '색소 1호'를 개발해 일반식품 및 기능성 원료로 사용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다만 옥수수 포엽은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이를 사용하려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얻어야만 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고함량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자색옥수수는 포엽 및 속대 추출물로 등재돼 일반식품 및 기능성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허가 대상 식품 유형으로는 차, 캔디류, 기타 주류, 떡류가 설정됐다.
김기선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있는 자색옥수수 추출물이 기능성 원료와 일반식품 원료로 등록을 마쳐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