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내년 겨울에 떠나는 '한·일 크루즈' 기획전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7일 모두투어는 내년 일본 겨울 시즌 상품으로 '2개의 겨울, 2색 낭만 한일 크루즈'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한-일 크루즈 상품은 내년 1월29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나하시, 이시가키섬 등을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오키나와는 1월 평균 기온이 17도를 기록할 정도로 겨울에도 따뜻하다.
두 번째 상품은 내년 2월 초 삿포로에서 열리는 '유키마쯔리' 눈 축제 기간에 맞춰 2월3일 부산에서 출발해 하코다테, 오타루를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유키마쯔리 축제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또 일본 3대의 야경을 볼 수 있는 하코다테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에서 1박 일정이 포함돼 있다.
회사 측은 "단거리 크루즈 여행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한-일 크루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겨울 시즌 서로 다른 일본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