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美첨단산업단지 종합개발계획안 통과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I(MA)가 텍사스주 테일러시 복합 첨단산업단지(Gradiant Technology Park) 조성을 위해 테일러시에 제출한 종합개발계획안이 지난주 개발계획심의위원회 주관 공청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IMA의 종합개발계획에는 물류창고, 첨단산업 관련 제조 및 생산 시설, R&D 센터 등의 산업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절차로 진행될 경우 오는 8월 시의회 승인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후에는 부지 10만평 안팎의 규모를 1단계로 착공하기 위한 제반 인허가까지 올해 중 마무리돼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착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IMA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6만평 규모 토지에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약 10만평 내외의 부지를 1단계로 단계적 확장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복합 첨단산업단지에는 입주기업들을 위한 산업자재, 공급, 물류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