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메인 조감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메인 조감도.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에 있다.

대전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단지는 총 5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다.

이 중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의 2561가구를 1차로 공급한다.

임대를 제외하고 일반 분양 물량은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의 2113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지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 신도시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건설이 예정돼 있다.

대전시는 서울 올림픽공원의 절반 크기인 약 76만㎡(약 23만평)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향후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는 등 다양한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갑천생태호수공원도 조성 중이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43만1715㎡ 규모에 테마 놀이터, 경작습지원, 이벤트 광장, 출렁다리, 테마 섬, 수변광장, 생태습지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고 있다.

반경 2㎞ 내에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있어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 환경…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교육, 편의,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도안고와 대전 체육고, 유성고, 대전외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마켓 유성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모다아울렛 대전점, CGV 대전 가수원점, 메가박스 대전 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 대전 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 IC(추진 중)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영화관·호텔식 룸으로 꾸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한다.

전용면적 84㎡ 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별 중복 청약 가능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일대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상품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