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경기지역 일부 학교 '휴업·등교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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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호우로 경기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통학로도 곳곳이 물에 잠겨 일부 학교가 휴업하거나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18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비로 임시 재량휴업을 한 학교는 의정부의 경의초등학교와 경의유치원 등 2곳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없지만 등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동두천 내 학교들이 등교 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비로 학교 등 교육시설이 직접 피해를 본 곳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파주시 세경고, 삼광고, 연풍초를 비롯해 일부 지역의 학교들은 지방자치단체 요청으로 현재 주민대피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침수 우려, 산사태 징후 등이 있으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며 "특히 각 학교에서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비로 임시 재량휴업을 한 학교는 의정부의 경의초등학교와 경의유치원 등 2곳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없지만 등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동두천 내 학교들이 등교 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비로 학교 등 교육시설이 직접 피해를 본 곳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파주시 세경고, 삼광고, 연풍초를 비롯해 일부 지역의 학교들은 지방자치단체 요청으로 현재 주민대피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침수 우려, 산사태 징후 등이 있으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며 "특히 각 학교에서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