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대교·흥천교 통행 재개…"수위 내려가"(종합)
경기 여주시는 18일 오후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행 차단 조치했던 흥천면 흥천대교와 흥천교의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1시 5분 이 일대로 통행 예정인 주민은 흥천면 상백리 상백교로 우회해 달라고 재난문자를 발송해 안내했다.

시는 그러나 수위가 내려가자 오후 1시 33분과 1시 57분 이들 두 곳의 통행 차단을 차례로 해제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복하천 흥천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특보 발령 대상 지역은 복하천 유역인 여주, 이천 등이다.

흥천대교의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수위는 4.20m이다.

오후 1시 20분 현재 수위는 4.22m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