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는 관광업계의 친환경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기구가 운영하는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과 유엔(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협업해 환경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관광·서비스업계 사업장에 수여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4년 덴마크에서 시작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설 운영을 통해 자원 소비 감소를 촉진하고 임직원과 방문객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린키 호텔로 인증받기 위해 환경 관리, 물, 세탁 및 청소, 쓰레기, 에너지, 실내 환경, 녹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13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행소식] 제주신화월드, 국제 친환경 '그린키' 인증 획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