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JYP와 재계약…"드높은 비전 꿈꾼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이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조기에 재계약을 맺었다.

JYP는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의 힘을 발휘하는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이들의 성장 행보를 리드하고 기획한 JYP가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드높은 비전을 꿈꾸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8년 3월 데뷔해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음악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2022년 3월 미니음반 '오디너리'(ODDINARY)부터 네 작품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1월 미니음반 '락스타'(樂-STAR)의 타이틀곡 '락'과 올해 5월 찰리 푸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다음 달 24∼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도쿄, 마닐라, 마카오, 오사카, 방콕, 자카르타, 홍콩 등지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