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한류 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첫번째 아티스트 출격
가수 츄가 한류 시작 20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 첫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의 첫 시작을 알렸던 2003년 KBS - 2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겨울연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일본 한류 2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되는 한류드라마 OST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에는 '겨울연가'와 함께 제작됐던 사계절 드라마 시리즈
'봄의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의 OST 수록곡들이 함께 리메이크됐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K -POP 아티스트 9팀이 대거 참여했으며 첫 번째
가창 아티스트인 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한 팀씩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음악감독인 박정원은 한류드라마였던 '겨울연가'와 '봄의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의 총 음악감독이었으며 그룹 모노 출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K – POP아티스트들에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로 재편곡될 예정이다.

츄가 선곡한 곡은 드라마 여름향기 OST 테마곡인 '두 번째 사랑'이다.

슬픈 멜로디의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에 츄의 상큼하고 또 호소록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활동과 각종 CF 광고와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츄가 부른 '두 번째 사랑'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