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한국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발전협의회(KM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선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방자치단체, 컨벤션센터, 유관 학ㆍ협회 등 30개 기관 80여명이 참가해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달 통계청 심의를 거쳐 MICE 산업을 기존 표준산업에서 특수산업으로 분류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고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했다.

MICE 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외래객 유치 활성화 방안과 MICE 세계 순위 통계 조사 협력 확대 방안, 지역 전담 조직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작년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국제회의 순위 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