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일대에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준공…123개 업체 입주 예정
민간 개발방식으로 조성된 이 단지는 총면적 133만 356㎡ 규모로 2017년 1월 착공했다.

산업시설용지(90만 8천197㎡)는 100% 분양돼 기계와 장비, 금속가공, 전자부품 등 13개 업종 123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산업단지 운영 시 5천388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도록 관리 기본 계획을 변경해 입주기업의 친환경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우병배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어연·한산 및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