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수주에도 원자력 관련주가 하락세를 펼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팀코리아가 입찰한 약 24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선정되었지만 관련주는 18일 장 초반 급등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9일 장 초반에는 대부분의 원전 관련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이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렸으며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대부분의 원전 관련 종목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협상 과정도 남아있다. 한수원은 체코 정부와 두코바니 지역에 지을 원전 2기와 관련한 협상을 25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기당 사업비는 약 12조원으로 예상되지만, 최종 계약액은 협상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다만, 증권사들은 이번 원전 수출이 정치적 영향력이 큰 유럽 시장을 뚫어낸 만큼 앞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체코 원전 수주 성공은 가격 경쟁력과 공기 준수, 밸류체인 지원 능력 등이 정치적 영향력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음을 증명한 것” 이라고 언급하며 “폴란드 외에도 올해 하반기 이후 입찰 예정인 아랍에미리트, 네덜란드, 영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원전 사업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위 같은 소식이 시장이 알려지면서 원자력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원자력 관련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등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 원자로 용기 생산등이 가능한 세계적인 원자력 관련 기업임
한전기술 –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의 원자력 관련 사업을 영위중
우리기술 – 국내 유일 원전 MMIS 공급업체로 신한울 1~4호기 등에 MMIS를 공급한 경험이 있음
비에이치아이 – 원자력 관련 원천기술, 사용 후 핵연료 수송 저장용기 차폐제개발 등의 정부과제 경험이 있음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에코프로, LG전자, 엔켐

무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