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업과 '올리지오X' 판매 계약"…원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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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원텍 목표가 1만원 제시
원텍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브라질 기업과 '올리지오X' 판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올리지오X는 고주파 피부미용 기기다.
19일 오전 9시52분 현재 원텍은 전일 대비 460원(6.84%)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41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장중 원텍은 올리지오X의 브라질 인증을 앞두고 브라질 판매를 위해 스킨텍과 파트너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킨텍은 브라질의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다. 최소주문수량(MOQ)은 2000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향후 5년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원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1% 올랐다.
증권가에서도 원텍을 호평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원텍의 목표주가로 1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신민수 연구원은 "브라질 파트너십 본격화, 태국 수출, 소모품 팁 대규모 발주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19일 오전 9시52분 현재 원텍은 전일 대비 460원(6.84%)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41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장중 원텍은 올리지오X의 브라질 인증을 앞두고 브라질 판매를 위해 스킨텍과 파트너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킨텍은 브라질의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다. 최소주문수량(MOQ)은 2000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향후 5년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원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1% 올랐다.
증권가에서도 원텍을 호평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원텍의 목표주가로 1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신민수 연구원은 "브라질 파트너십 본격화, 태국 수출, 소모품 팁 대규모 발주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