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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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2012년 약 2만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이후 2, 3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 개발수혜는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눈길을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에 공급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경우 1순위 청약경쟁률 626.99대1을 기록하며 올해 분양한 단지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방에 조성된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충청도 2기 신도시인 아산신도시에 들어선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역시 1순위 청약경쟁률 407.48대 1로 지방 분양 시장 침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는 원도심에 비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러 개발수혜 등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에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들어선다.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 규모다 .
단지는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부분 개통)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올해를 목표로 남은 차로도 완전 개통된다면 대전을 대표하는 주요 도로로 확장될 전망이다. 또한 도안대로를 통하는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도 2028년 개통 예정에 있어 트램역세권의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 개발호재도 갖췄다. 이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을 증진하고 산학연관 융합 기술개발로 특화산업단지를 육성할 계획으로, 생산유발효과 6조2000억 원, 고용창출효과 3만50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갑천생태공원(2025년 3월 준공 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43만1715㎡ 규모의 대형 생태호수공원으로 계획된 이 사업은 공원 북측에는 테마놀이터·경작습지원·이벤트광장 등 시민 참여 공간이, 남측으로는 출렁다리·테마섬·강수욕장·수변광장 등 자연 체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도안신도시에 굵직한 호재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2012년 약 2만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이후 2, 3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 개발수혜는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눈길을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에 공급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경우 1순위 청약경쟁률 626.99대1을 기록하며 올해 분양한 단지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방에 조성된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충청도 2기 신도시인 아산신도시에 들어선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역시 1순위 청약경쟁률 407.48대 1로 지방 분양 시장 침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는 원도심에 비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러 개발수혜 등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에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들어선다.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 규모다 .
단지는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부분 개통)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올해를 목표로 남은 차로도 완전 개통된다면 대전을 대표하는 주요 도로로 확장될 전망이다. 또한 도안대로를 통하는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도 2028년 개통 예정에 있어 트램역세권의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 개발호재도 갖췄다. 이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을 증진하고 산학연관 융합 기술개발로 특화산업단지를 육성할 계획으로, 생산유발효과 6조2000억 원, 고용창출효과 3만50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갑천생태공원(2025년 3월 준공 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43만1715㎡ 규모의 대형 생태호수공원으로 계획된 이 사업은 공원 북측에는 테마놀이터·경작습지원·이벤트광장 등 시민 참여 공간이, 남측으로는 출렁다리·테마섬·강수욕장·수변광장 등 자연 체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도안신도시에 굵직한 호재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