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중심 상권 칠성로 4곳 중 1곳 빈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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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의 중심 상권인 칠성로길 점포 4곳 가운데 1곳이 비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길에 있는 상가 310곳 중 77곳(24.8%)이 현재 공실로 확인됐다.
칠성로 상점가는 제주목관아 옆 제주우체국에서 중앙로를 거쳐 산지천 북수구 광장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이곳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제주도 내에서 가장 상권이 발달해 도민과 관광객이 모여들던 곳이었다.
그러나 주변 택지 개발 등으로 원도심 인구가 옮겨가면서 상권이 위축됐다.
제주시는 2008년 칠성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시설 공사를 했다.
홍명환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칠성로 아케이드 상가 중 오랫동안 빈 점포로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다.
빈 점포를 이용한 예술인창작공간 활용,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탐나는전(지역화폐)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9일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길에 있는 상가 310곳 중 77곳(24.8%)이 현재 공실로 확인됐다.
칠성로 상점가는 제주목관아 옆 제주우체국에서 중앙로를 거쳐 산지천 북수구 광장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이곳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제주도 내에서 가장 상권이 발달해 도민과 관광객이 모여들던 곳이었다.
그러나 주변 택지 개발 등으로 원도심 인구가 옮겨가면서 상권이 위축됐다.
제주시는 2008년 칠성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시설 공사를 했다.
홍명환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칠성로 아케이드 상가 중 오랫동안 빈 점포로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다.
빈 점포를 이용한 예술인창작공간 활용,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탐나는전(지역화폐)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