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기술주 악재에 2800선 내줘…반도체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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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거래일 연속 하락세
반도체 내리고 2차전지 상승
코스닥지수 장중 상승 반전 성공
와이지엔터 등 엔터주 신저가
반도체 내리고 2차전지 상승
코스닥지수 장중 상승 반전 성공
와이지엔터 등 엔터주 신저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99.23460343.1.jpg)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8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등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88%와 1.41%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기아 NAVER 신한지주 삼성물산 등이 내렸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들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삼성SDI 포스코퓨처엠이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24포인트(0.76%) 오른 828.7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758억원 순매수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5억원과 386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였다. 에코프로비엠(6.48%) 에코프로(2.14%) 등이 뛰었다.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엔켐 펄어비스도 상승했다. 반면 HLB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 클래시스 등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원 오른 1386.7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