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마린스키발레단 첫 동양인 발레리노
순혈주의가 강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동양인 발레리노로 처음 입단했다. 만 23세에 수석 무용수에 올랐고, 이후 마린스키 극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공연을 열며 발레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2016년 발레계 최고 권위의 상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남성 무용수 상을 받았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영화 '디베르티멘토'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마린스키발레단 첫 동양인 발레리노
영화 ‘디베르티멘토’ 시사회가 오는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17세 이민자 소녀 ‘자히아 지우아니’가 지휘자가 되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결성하는 감동 실화다. 25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선정해 시사회 초대권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김기민)

꼭 읽어야 할 칼럼

● 히사이시 조의 비엔나 교향곡 2번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마린스키발레단 첫 동양인 발레리노
히사이시 조의 앨범 ‘빈 교향곡 2번’은 그가 작업한 100여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음표와 리듬으로 터지는 느낌을 준다. 현란한 타악기의 합창이 곡 내내 펼쳐지고, 미니멀한 음절이 결합과 해체를 반복하면서 여러 차원의 소리가 열리는 전개가 흥미롭다. - 칼럼니스트 이진섭의 ‘한 판 클래식’

● 연필로 그린 용이 중국으로 갔다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마린스키발레단 첫 동양인 발레리노
대형 연필 드로잉 작품으로 유명한 화가 박소빈의 ‘용의 신화, 무한한 사랑’ 전시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다. 대표작 중 하나인 ‘부석사 신화’는 2017년 중국 금일미술관 개인전에서 만들었다. 49일의 시간 동안 관객 앞에서 하루하루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로 완성한 17m 대형 작품이다. - 한중연문화관 관장 박종영의 ‘아트차이나’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국제음악제 오프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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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단 에팅거가 이끄는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8월 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피아니스트 듀오 루카스 유센과 아르투르 유센이 협연한다.

● 뮤지컬 - 비밀의 화원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마린스키발레단 첫 동양인 발레리노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보육원에서 네 명의 아이가 소설 ‘비밀의 화원’ 역할극을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 전시 - 삼국삼색-동아시아의 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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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삼색-동아시아의 칠기’가 9월 22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의 공예품부터 현악기까지 칠기 유물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