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입력2024.07.19 18:12 수정2024.07.20 00:41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오찬호 지음 현대적 삶을 떠받치는 혁신적 기술과 사물의 이면을 사회학이라는 렌즈로 바라본다. 혁신 이후 ‘모두’가 좋아졌을까. 편리함과 안락함 너머 보이지 않는 불평등과 차별, 혐오 등을 조명하며 혁신을 향한 사회적 열광에 우려스러운 지점은 없는지 짚는다. (북트리거, 336쪽, 1만7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20세기 자본주의는 하이에크와 폴라니 '대결의 역사' 내일 어디로 갈지 알기 위해서는 오늘 어디에 서 있는지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현대사에 대한 이해는 미래를 조망하는 데 필수적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부침을 거듭하는 세계 경제의 앞날이 궁금하다면 브래드... 2 [책마을] 인간이 지구를 지배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예지력 고대 그리스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신에게서 불을 훔쳐다 주면서 인간에게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능력을 선사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예지력’이란 뜻이다. 과거와 현재 너머 내일에 관해 생각하는 힘은 ... 3 [책마을] 유럽 동네 책방이 살아남는 비결 영국과 프랑스 책방들을 한 달여간 둘러본 기행문이다.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저자인 한미화다. 그는 출판계 경력 31년의 출판 평론가다. 유럽 책방을 살펴보는 저자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영국 런던 세실 코트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