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유망기업 성장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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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업점장 회의서 강조
김성태 기업은행장(사진)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19일 경기 고양시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에서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은행 창립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읽힌다.
이번 회의는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온 김 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김 행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디지털 가속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영업 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반기 5대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 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김 행장은 19일 경기 고양시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에서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은행 창립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읽힌다.
이번 회의는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온 김 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김 행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디지털 가속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영업 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반기 5대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 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