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류에 진땀 뺀 LCC들, 시스템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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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연 221편·결항 10편 잠정 집계

21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IT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발권·예약 시스템은 전날 오전 복구된 이후부터 현재 정상 작동 중이다.
국내 공항을 오가는 델타항공과 타이거에어, 세부퍼시픽 등 외항사 12곳의 시스템 오류도 순차적으로 복구돼 이날 현재 발권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다.
이번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국내 공항에서 항공기 지연과 결항이 잇따랐다.
국내 공항 결항편은 지난 19일 4편, 20일 6편 등 모두 10편이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께 발생한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시스템 오류로 국내 항공사들은 한때 공항에서 수기 발권으로 체크인을 진행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